방탄소년단 BTS 진 군대면제될까?
방탄소년단 BTS가 대한민국 가수 최초로 3주 연속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HOT 100의 정상권에 오르면서 이번 신곡 '다이너마이트'의 인기 고공행진을 진행 중입니다.
완전 영어 노래로 나온 이번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2주 연속 1위를 지키다가 14일에 2위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스트리밍 1300만 회, 음원이 13만 건을 넘어 다운로드되며 그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는데요.
이런 글로벌 인기 속에 방탄소년단 BTS 멤버 '진'의 군대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BTS 진은 1992년생으로 올해 만 28세, 입대를 해야 하는 나이입니다.
하지만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며 국위선양을 한 방탄소년단(BTS)에게 병역특례법을 적용하자는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의 발의가 있었습니다.
해당 병역법이 개정된다면, 문체부 장관이 인정한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우수자들이 징집, 소집의 연기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번 발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전 협의로 이루어졌으며, 대중문화예술가뿐만 아니라 e스포츠 선수들도 포함되는 것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방탄소년단(BTS)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로 비슷한 시기에 입대를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개별 활동보다 그룹 활동을 우선시하는 방탄소년단의 팀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데요.
방탄소년단은 진(1992년 생)을 필두로 슈가(1993년 생), 리더 RM과 제이홉(1994년 생), 지민과 뷔(1995년 생), 정국(1997년 생) 순으로 군 입대를 해야 합니다.
만약 이번 방탄소년단 BTS 병역특례법이 개정된다면, 30세까지 입영 연기가 가능하게 되므로 멤버간 입대 시기를 조율하여 공백기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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